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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세상/함께 가볼만한곳

보성 공룡박물관 후기

 

 

안녕 하세요 buda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는 이번엔 보성지방을 한번 순회 하였습니다.

 

보성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무엇이 있슬가요?

 

역시 녹차,벌교꼬막, 율포해수욕장,제암산휴양림등 방문해볼곳이 엄청 많습니다.

 

그중 얼마전 새로 오픈한 공룡박물관을 탐사를 해보았습니다.

 

필자가 다녀온봐에 의하면 아이들과 체험학습 하기에 딱 좋은 시설이 들어 섰네요..

 

공룡박물관 체험을 즐기면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물놀이 장비도 가지고 가시면 좋으실거에요.

 

"엥, 왼 박물관에 물놀이 장비를 가지고 가라는거지?"

 

공룡박물관은 해안 인접에 위치 해 있는데 야외에 어린이들 물놀이를 간단히 즐길수 있는 시설을

 

함께 구비해 놓았더군요..

 

서론이 길어 지면 길이 늘어지니..^_^ 그럼 출발해 보겟습니다.

 

보성에 도착, 전형적인 산길인 구불길을 대략 10km정도 타고 들어 가니 공룡박문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이리저리 흔들어 대는 구불길을 타고 올라 왓더니 차에서 내리자 마자 많이 지쳐 보이네요..

 

 

 

하지만 줄지어 입장하는 사람들과 함께 입구에서 부터 갑자기 흥미를 같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보았슬때는 건물외각이 돔형식으로 입구 조차 보이지 않앗는데 가까이 접근을 하니 포스부터 남다른 티라노 가 입구에서부터 흥겹게 맞이해 주네요..

 

 

 

동굴 느낌이 드는 입구를 지날때 홀로그램으로 내부를 밝혀 놨습니다..

 

 

과연 저끝에 뭐가 보일까 궁금함을 안고 아이와 함께 터널내부를 지났습니다..

 

 

 

 

터널을 지나자 마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거대한 애완공룡이 배치 되어 있더군요...그나마 사람들이 많을 낮에 보았기에 망정이지..

 

해질 무렼 늦게 방문을 하시는분들은 심장어택을 조심하셔야 할듯 하겠네요..

 

그럼 입장에 앞서 매표소에서 가격을 한번 보도록 하지요..

 

 

사실 아이와 함께 박물관에 온 이유는 4d영상쇼를 보기 위함 이었습니다.

 

근데 주말 공연은 5시가 마지막이었는데 이날따라 공연을 1시간 일찍 당겨서 하는 바람에 5시를 예상하고 오신분들은 공연을 못보더군요..

 

공연시간은 유동적으로 바뀔수 있스니, 가실분들은 미리 전화로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 내부에 들어서니 밖에서 좁게만 느껴지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많은 공룡들이 리얼한 표정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주더군요..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2층에 올라가는 길에 1층을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새로 지어서 인지 시설이 무척 깨끗한더군요...

 

2층에 올라에 왔습니다..... 2층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 가실수 있습니다..

 

 

역시 1층은 아기자기한 공룡들이 많은 반면 2층은 훨신더 크기가 큰 공룡들이 모여 있더군요.

 

사진에 보이듯 2층은 3군데로 압축할수 있습니다..

 

4d공연을 볼수 있는 공연장으로 가는길 그리고 외부 풀장으로 가는길 그리고 공룡알로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길등 외로 나누어 지더군요.

 

 

외부 풀장이야 해봐야 어린아이들이 간단히 바다 경치를 보면서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서 규모면에서는 정말 작습니다..

 

하지만 본래 목적은 공룡학습박물관으로 지어 졌기 때문에 ... 패스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내부로 들어 가니 입구 부터 여러 가지 공룡알을 빌릴수 있섯습니다..

 

공룡알은 개당 3천원에 빌리더군요..

 

"공룡알을 빌려?"하고 의하하게 생각 하시는데..다 쓰이는 용도가 있습니다..

 

 

 

 

공룡알의 쓰임세는 저렇게 각자 크기도 다르고 무게도 다른 공룡알을 스캔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는 준비도구 입니다..

 

일단 입구에서 부터 자기가 어떤 공룡알을 가지고 있는지 스캐너를 통해 스캔을 하면 안에 있는 공룡의 크기,무게, 생활습관 그리고 먹는 음식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하필 우리아이는 젤 크고 무거운 티라노 공룡알을 선택 하더군요..

 

체험을 하는 내내 무거운 공룡알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데 부모가 보기엔 좀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공룡알의 쓰임세를 몰랏던 우리아이..그러다 쓰임세를 알았는지 저렇게 알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음악과 행동등, 공룡기계들이 각자 다 다른 반응을 하니 좋아 하더군요.

 

그게 신기 했던지 이곳 저곳 뛰어 다니며 알을 가까이 다 대어 보았습니다.

 

야채가게도 들려보고, 정육점도 들려보고 ,미용실도 들려보고..그러다 휙,

 

잠깐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눈앞에서 여러번 사라져서 놀라긴 했습니다..

 

 

저렇게 신나는 표정으로 이곳저곳을 둘러 보던중

 

자기가 가진 알이 태어나면 공룡이 얼마나 커지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그럼 바로 알을 들고 한번 가볼까요..

 

 

바로 이곳에서 알을 가져다 대어 보면 저렇게 밝은 불빛으로 얼마나 성장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역시 처음에 골랏던 티라노 인지나 5m를 훌쩍 넘어 가더군요..

 

그 크기에 놀랏던지 한동안 위를 쳐다만 보더군요..

 

 

요렇게 공룡의 엑스레이도 한번 보고 근처 안내하는 공룡의 옆에서 한번 친근함을 표헌하기도 하고 ..

 

아이와 함께 여러 체험학습을 하시고 마지막 공룡알을 받납을 하실때에는 출구 근처에서 가족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단, 처음 임대를 하였던 공룡알이 하나정도는 있서야 가족 사진을 찍고 출력을 하실수 있습니다.

 

즉 공룡알이 가족사진을 찍을수 있는 코인 대체 역활을 하더군요.

 

 

출구에 저렇게 안내 하시는 분이 홀로그램 공룡과 가족사진을 찍을수 있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옆 체험 장을 들리면 이번엔 실제 크기의 공룡들을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박물관에 들려서 처음으로 세로사진도 찍어 보네요..

 

공룡들을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느라 정말 멀리서 찍어야 제대로 나오는 사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와 함께 사진을 남길수 있고...또한 요롷게 ... 공룡을 시승해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 정리하면서 사진을 보니 공룡 표정 하나는 리얼하네요..

 

 

 

그냥 마네킹으로 고정된 공룡들이 아니라 .. 중간중간에 움직입니다.. 저렇게 자기 사진을 찍는지 아는 공룡.... 카메라를 향해 포즈도 취해 주더군요.

 

 

한쪽에서는 요렇게 아이들이 공룡을 타고 경주도 하고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역시 부모들은 아이가 타칠세라 따라 다니기 바쁘시더군요..

 

원래 목적인 공연을 보러 가기는 했지만 꼬옥 공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시설을 겸비하고,

 

세월이 지나면 남는게 사진인지라 아이들과 여러모로 추억을 남기고 간직할수 있는 박물관이 생긴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 둘러보는중 오늘따라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네요..

 

한 200~300장 정도 더 있는데, 그것을 추려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데 힘들 정도 입니다..

 

이렇게 보성 공룡박물관을 둘러보고 약 10km정도만 이동하면 근처에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만약 1박2일 코스로 보성지방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저녁은 이쪽에서 보내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직은 성수기철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 인근서 캠핑과 물놀이도 즐기고 있더군요..

 

 

 

한쪽에서는 손주들과 갯벌체험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한쪽에서는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면 사진을 찍고

 

 

율포해수욕장은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뻘이 많은 물이라 수상놀이를 즐기실 정도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넓은 백사장과 가족또는 연인과 함께  캠핑과 갯벌에서의 체험 그리고 여유와 낭만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

 

인근 음식점 또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요롷게 샤워장도 구비되어 있스니 한번쯤 방문하여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슬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녁노을 바닷가와 산책로등 사진 몇장 올리고 포스팅 마칠게요..